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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다운샷 액션 및 팁 공유

by 비니비니90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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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

광어 시즌은 4월을 시작으로 보통 6월까지 광어를 잡을 수 있습니다. 광어 다운샷이 궁금하시다면 오늘은 이 포스팅을 통해서 액션 방법과 팁으로 광어 잡으러 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목차

    광어

    광어를 잡기 전에 광어의 특성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광어가 좋아하는 서식지의 특징을 보면 보통 모래바닥입니다. 모래바닥에 몸을 붙인 후 두 눈으로 지나다니는 물고기를 쳐다보다가 한 번의 공격으로 잡아챕니다. 모래 바닥 중에서 모래가 고운 입자여야 하고 모래의 입자도 작은 크기를 좋아합니다. 광어는 뻘이 있는 곳은 싫어하고 좋아하는 먹잇감은 베이트 피시가 많은 장소입니다. 광어의 상위포식자로부터 위험을 느낄 때에는 뻘이나 모래 지형으로 수심이 어느 정도 깊고 수중여나 주위에 파고들 수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그럼 광어를 낚기 위해서는 광어 다운샷을 많이 하는데요. 광어 다운샷이란 광어를 잡는 채비를 뜻합니다. 채비 준비는 바늘, 줄 등 각종 장비입니다. 광어는 낚시 장르 중 루어 낚시를 많이 하는데 루어인 '가짜 미끼'인 '웜'을 많이 이용합니다. 웜의 종류는 워낙 많이 때문에 생략하고 사전에 웜을 준비하실 거라면 보통 '5인치 광어 웜'이라고 검색하시면 많은 종류의 웜이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웜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만약 사전에 준비하지 못하더라고 포인트 주변 낚시점에 가면 구비되어 있으니 걱정 없이 출조하셔도 됩니다. 

    광어 다운샷 채비 

    광어 다운샷은 추를 바닥에 두고 바늘은 추에서 약 50~60cm의 갭을 둔 상태에서 바늘에 웜을 끼워 하는 낚시입니다.

    1) 바늘

    광어를 낚기 위한 바늘도 종류에 따라서 3가지로 나뉩니다. '스트레이트 훅'은 광어가 입질이 오고 챔질을 했을 때 바로 후킹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후킹이란 물고기가 바늘을 먹는 상황), '와이드갭훅'은 입질이 왔을 때 후킹하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만약에 후킹 되었다면 빠지기 쉽지 않은 게 장점입니다. '넬로우갭훅'은 스트레이트훅과 와이드갭 훅의 단점을 보완하는 중간 성질을 가진 바늘입니다. 바늘을 기성채비를 구매해서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바늘을 직접 묶는 분들도 계신대요. 만약 바늘을 직접 묶고 싶다면 '팔로마 매듭'으로 매듭 공부도 미리 하고 가셔야겠네요

    매듭 묶는 법 보기 (클릭)

    2) 릴과 낚싯대

    릴을 베이트릴을 이용하고 낚싯대는 라이트지깅대를 이용합니다. 라인은 8 합사 1~1.1호 정도 사용가능합니다. 

    광어 다운샷 낚시

    + 선상에서 포인트로 이동한 후 추를 내린 후 바닥을 찍어 줍니다. 바닥의 상황을 고려하여 수심을 사전에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물론 선장님이 포인트의 수심을 알려 주기도 하지만 본인이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매번 낚시를 할 때에는 고패질을 필수입니다. 낚싯대를 주기적으로 들었다가 놨다가 천천히 반복해 주세요. 들었다 놨다는 바닥에서 약 20~30cm 정도만 해주시면 되며 내릴 때에는 바닥을 찍어 주셔야 합니다. 

     

    +처음에 추가 바닥에 닿을 때 2~5cm 정도 살짝 들어서 가만히 있어 줍니다. 이러면 선상에서 조류나 파도, 바람에 의해서 추가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추가 바닥을 긁으면서 웜이 움직이면서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액션을 취합니다. 이럴 때 살짝 들었다 놨다를 입질이 올 때까지 반복해 줍니다. 

     

    TIP) 광어 다운샷을 할 때 선상에서는 라인이 수직으로 내려져야 낚시의 강도가 훨씬 좋아집니다. 수직으로 내리면 광어가 웜을 일반 먹잇감으로 착각하기 쉬워서 입질이 오는 편입니다. 기억하셔야 할 점은 마릿수 조과를 위해서는 선상에서는 수직으로 내린다는 점, 고패질을 할 때는 너무 큰 움직임보다는 살짝씩 들었다 놨다 하면서 광어의 입질을 유도해야 합니다. 선상에서 큰 폭의 고패질은 오히려 광어가 경계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광어의 입질 확인

    광어의 입질을 크게 세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1)누가봐도 이건 입질이다 유형

    정말 낚싯대를 가지고 있으면 이건 입질이다라는 듯한 강한 신호가 옵니다. 이럴 때는 낚싯대가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이건 누가봐도 입질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런 입질은 바로 챔질 하셔도 됩니다. 

    2)슬며시 물고 있는 여우같은 유형

    입질이라고 하기 애매한 입질로 바닷속에서 광어가 슬며시 웜을 물고 눈치 작적을 펼칩니다. 낚싯대를 들어보지 않고서는 이게 입질인지 아닌지 모르는 애매한 유형입니다. 긴가민가한 이런 경우에는 낚싯대를 살짝 들어보세요.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면 입질로 보시면 됩니다. 

    3)슬며시 물면서 먹잇감을 밑으로 움직이는 유형

    확실한 입질을 아니지만 웜을 물고 바닥을 향해 움직이기 때문에 낚싯대가 살짝 아래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어의 챔질

    광어를 챔질(대상어가 후킹하기 위해서 낚싯대를 들어 올리는 행위)은  릴을 먼저 감으면서 낚싯대를 천천히 내린 후 낚싯대가 가슴이나 배 정도로 내려준 후 릴만 천천히 감아 주세요. 광어를 물 밖으로 들어 올린다고 생각하면 낚싯줄이 끊어질 수도 있기 대문에 수면 아래에 두고 뜰채를 이용해서 들어 올려야 완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 밖에서 간혹 바늘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수면 아래에서 작업이 이뤄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광어 다운샷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물론 낚시 초보자들은 바늘이나 채비 준비를 직접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바늘 묶는 법이라는지 이렇게 한다라고 한번 보시고 기성채비를 이용해서 손맛 보시고 나서 나중에 직접 만들어 낚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기성제품 채비를 이용해서 광어 시즌에 광어를 낚아 보는것도 좋은 경험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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