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남해 낚시 포인트 best4!

by 비니비니90 2023. 4. 18.
반응형

남해 바다 풍경

우리나라는 동해, 서해, 남해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 낚시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 남해 낚시를 할 때 좋은 포인트와 남해에 서식하고 있는 어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남해 어종

    서해나 동해 보다 남해는 수온이 높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어종이 살기 좋은 서식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 남해는 매년 낚시인들이 빠지지 않고 찾아다니는 낚시 명소입니다. 여름부터 가을에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회유성어종들이 있고 겨울부터 봄에는 토착성 어종이 잡히면서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수온도 상대적으로 높아서 영등철기 간도 짧아서 많은 낚시인들이 좋아하는 바다입니다. 남해를 크레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부권은 여수, 고흥, 해남, 완도를 포함한 지역으로 이 지역에서는 숭어, 우럭, 쥐노래미가 잡힙니다. 6월~8월에는 벵에돔과 돌돔,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감성돔, 참돔, 열기가 잡히며 3월부터 9월까지는 도다리와 농어, 8월~12월에는 갈치와 학꽁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동부권은 거제, 통영, 삼천포를 포함한 지역입니다. 서부권 어종과 비슷하게 잡히지만 연중 잡을 수 있는 어종에 한치, 무늬오징어, 긴 꼬리벵에돔, 참돔등이 추가됩니다. 동부권이 서부권에 비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어종별 낚시 주의사항

    남해는 서부권과 동부권을 따로 나눌 만큼 포인트가 많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선택 할 수 있는 폭이 넓지만, 대상어에 따라서 그 포인트도 광활하며 조황에도 기복이 있습니다. 1) 돔, 볼락, 갈치, 한치가 대상어인 경우에 활동시간을 알아야 합니다. 돔은 오전 5시~9시, 오후 5시~7시까지 활동성이 좋고 볼락, 갈치, 한치는 야행성 어종으로 밤에 출조해야 어느 정도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갈치나 한치의 경우 회유성 어종으로 수심층이 중요합니다. 유효수심층을 먼저 확인한 후 유효 캐스팅을 해야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갈치를 잡을 때에는 이빨이 날카롭기 때문에 꼭 목장갑을 끼운 상태에서 갈치를 빼내야 합니다.  2) 고등어, 전갱이, 볼락이 대상어인 경우에는 최소 만조 3시간 전에 도착해서 만조 전후를 노려야 합니다. 만조 시간 때를 맞출 수 없다면 새벽 동이 틀 때에나 해가 질 때 해넘이를 노려야 합니다. 고등어나 전갱이를 예전에는 잡어 취급 했지만 지금은 생활낚시의 대표 인기 어종입니다. 군집 회류를 하고 탐식성이 강해 한 번 입질이 오면 줄줄이 낚아 올라오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가족 낚시로도 손색없는 어종입니다. 카드 채비를 이용한다면 다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남해 포인트 추천

    1)쌍근방파제 

    쌍근방파제에서는 최근 몇 년 전 만 해도 원투 낚시를 평화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루어낚시와 호래기 낚시 조과가 좋기 시작하면서 점점 유명해진 곳입니다. 쌍근방파제의 포인트는 큰 방파제의 끝부분과 외항 쪽입니다. 조황 기복이 있는 곳으로 집어등을 켜고 낚시하면 조금 더 나은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싫다면 선착장 쪽으로 이동해서 낚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파제 우측 선착장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 이곳은 보안등이 있어서 집어등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경쟁도 상대적으로 덜한 포인트 입니다.

    2) 여차방파제 

    길이 100m도 안 되는 작은 방파제이지만 그 주변이 조류 소통이 좋고 내항이 자갈밭 지형이고 주변에 바로 갯바위로 연결되어 있어 조과가 좋은 곳입니다. 내만권에서 주변 수심이 깊고 수온이 따뜻해서 겨울에도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장소라 낚시인들이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3월부터 숭어와 감성돔이 낚이며 벵에돔도 종종 출현하는 포인트 입니다. 내만권에 흔치 않는 남해 낚시 포인트로 갯바위 급조황을 자랑하는 곳으로 주변 수심이 깊고 수온이 안정적이라 유난히 겨울에 감성돔을 많이 낚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낮 보다는 밤낚시가 조과는 좋은편이지만 밤에 낚시를 할 때에는 주변 테트라포드에서 낚시 할 때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물때는 조금보다는 사리일 때 조과가 좋습니다. 

    3) 연구 방파제

    눈에 띄는 명당은 없어도 조용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포인트로 주변 수심은 3~4m로 밑걸림은 없는 편입니다. 방파제 안에는 두 개의 방파제로 나뉘는데 그중 낚시가 잘 되는 곳은 뒷방파제입니다. 작은 포구의 선착장이지만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조과가 좋습니다. 정면으로 황덕도를 마주보는 곳으로 길이는 60cm로 작은 편입니다. 작은 포구의 선착장이지만 낚시터로서 매력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곳입니다. 주변 수심은 깊은 편으로 감성돔이 10월 말까지 피크를 이룹니다. 

    4) 외포방파제

    수중여가 잘 발달되어 있는 이 방파제에서는 조류 소통이 원활해서 갯바위와 같은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 밑에는 테트라 포드가 있어서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밑걸림이 심하기 때문에 채비는 넉넉히 준비해 가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낚시터로 낚시꾼들의 인기가 많으며 편리하게 집입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감성돔, 벵에돔등 갯바위에서 잡을 수 있는 어종들도 나옵니다. 이외에도 겨울에 볼락이나 우럭,도다리등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물 밑에 테트라포드가 인공어초 구실을 하는데 낚싯줄에 쓸릴 수 있기 때문에 굵은 채비를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