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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낚시 장비 녹이 나지 않게 오래 쓰는 방법

by 비니비니90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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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장비

낚시는 장비빨 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저가의 장비부터 시작으로 고가의 장비까지 정말 다양한데요. 하지만 아무리 비싼 장비라 하더라도 제대로된 관리가 없으면 고장이 나기 마련입니다. 제대로 된 관리라 하면 장비는 염분기 있는 바닷물에 노출되기 때문에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녹이 날 수 밖에 없어요. 바닷물에 닿지 않더라도 염분이 묻어 있는 바닷바람을 맞아도 녹이 씁니다. 녹이 나기 시작하면 내구성은 약해지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대로 된 낚시 장비 관리 방법을 통해 녹이 나지 않게 오래 쓰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낚시 장비를 관리 하지 않았을 경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경우, 낚싯대는 부식으로 인해서 고장이 납니다. 저가의 장비의 경우 쓰고 버리면 그만이지만 고가의 장비의 경우는 너무나 아깝죠.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해주는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낚싯대와 릴은 염분으로 부식되지 않는 재질을 사용해서 만들어 지지만, 오랫동안 관리가 없으면 그 기능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낚시를 하다가 낚싯대가 부식으로 인해서 부러지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릴은 릴링할 수 있는 톱니바퀴 부분이 맞물려 있어서 녹으로 인해서 릴링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습니다. 

    낚시 장비 관리 하는 방법

    1)채비 세척

    낚시를 한 후 채비를 정리 할 텐데요. 보통 조과과 좋은 날은 여유있게 채비 정리고 하고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반면에 조황이 좋지 못한 날에는 철수 시간까지 막바지 낚시로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합니다. 한마리라도 잡아가겠다는 심정이겠죠. 이렇다 보면 철수시간에 임박해서 채비를 정리하다 보니 대충 정리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간혹 시간에 쫍겨 채비를 끊은 후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낚시가 끝나면 도래는 재사용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도래는 금방 부식되기 때문이죠. 나머지 채비는 바닷물이 아닌 수돗물(민물)에 염기 없이 꼼꼼히 씻은 후 그늘에 완전히 말려주셔야 합니다. 

    2)낚싯대 세척하기

    바닷물에 낚싯대가 닿지 않았다고 해서 물기만 털어서 낚싯대를 정리한다면 금방 녹이 슬 수도 있습니다. 낚싯대가 물론 염분이 있는 바닷물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았지만 초릿대 부분은 파도에 의해 물이 닿을 수도 있고 바닷바람에서 불어오는 염분기 있는 바람 때문에 낚싯대에도 염분기가 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립부분도 손에 묻은 염분기를 옮길수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가 끝난후에는 꼭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낚싯대가 접힌 상태에서 전체적으로 한 번 닦아 준 후 초릿대 부분 부터 한 단계씩 뽑아서 다시 한 번 닦아 주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다 낚은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게 뒤집어서 말려주면 좋습니다.

    3)릴 세척하기

    릴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어서 녹이 쓸면 그 기능을 발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낚시 후 꼭 세척을 하셔야 하는데요. 릴을 따로 분해할 필요는 없고 흐르는 물에 구석구석 깨끗히 씻어 주기만 한다면 잔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척 후 안에 고여 있는 물기는 털어내고 그늘에서 자연 건조로 충분히 물기를 빼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릴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건조시켜진 릴은 베일의 가동부위나 라인 롤러, 핸들등 외부에서 움직히는 부분에 주기적으로 오일을 발라 줍니다. 경우에 따라서 전용 주유구가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잦은 오일칠은 오히려 고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주유 하여 녹이 나지 않게 관리해 주는게 좋습니다. 간단한 구조의 분해가 간단한 릴의 경우 직접 분해해서 더러워진 부분은 마른 천으로 닦아준 후 오일을 발라 줍니다. 이렇게 내부의 분해 청소는 매번 낚시를 갈 때 마다 하지는 않고 1년에 한 번 정도 해주면 릴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분해해서 오일을 바르기 어려운 경우 낚싯대의 브랜드로 보내서 수리를 맡겨도 좋습니다. 

     

    기타 장비 관리하는 방법

    1)기타 장비 관리방법

    낚싯대나 릴 말고도 밑밥 주걱 또는 뜰채도 관리해야 합니다. 염부닉가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주고 뜰채의 후레임 부분이 코팅되어 부식이 되지는 않아도..민물에 담가서 충분히 염분기를 빼준다면 더욱 오랫동안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2)낚시복 또는 구명의 세척

    기능성 의료는 자주 빨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염도가 낮다면 한 번 더 입으셔도 됩니다. 특히나 고어텍스는 세탁보다 오염 부분은 닦아서 자주 빨지 않는게 좋습니다. 구명복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탁기가 아닌 손빨래를 하셔야 하는데요 이때 부력재는 빼고 빨래하셔야 구명의의 기능을 보다 오래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손빨래가 어렵다면 건티슈나 물티슈를 이용해서 간단히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낚시 장비 주의 사항

    1)더운 날씨에는 낚시 장비 차에 두지 않기

    낚시 해보신 분들이라면~ 낚시 하고 난 후 장비를 차에다 그냥 두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런 행동은 낚시 장비의 수명은 단축시키는행동입니다. 겨울은 그나마 낫지만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특히나 좋지 못합니다. 실내 기온이 높아지면서 차량 내부의 온도도 높아지게 되면 로드의 내구성이 떨어져 제 기능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열에 약한 에폭시가 가이드링이 떨어져 버릴 수도 있으니 여름에는 차안에 두지 않는게 좋습니다.

    2)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낚싯대 보호하기

    낚싯대는 유연하고 탄력이 있어서 물고리를 낚을 때 강한 힘에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충격에 취약합니다. 만약 캐스팅을 할 때 주변에 충돌의 위험이 있는 구조물이 있다면 그 곳은 피해야 합니다. 작은 충격에도 낚싯대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낚시 장비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민물낚시와 달리 바다낚시는 낚시 후 염분을 깨끗히 씻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소량의 염분으로도 장비는 녹이나서 망가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낚시 후에는 번거롭더라도 꼼꼼하게 염분을 제거해 완벽히 말려주는 것을 습관화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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