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낚시 용어 정리, A-Z까지 총정리

by 비니비니90 2023. 3. 24.
반응형

 

낚시하는 배

낚시를 하고 싶어도 낚시 용어를 알아야 입문할 수 있습니다. 낚시 용어를 몰라서 곤란했던적 있었나요? 오늘 포스팅으로 낚시 용어 정리 완벽하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간단한 용어부터 은어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낚시 용어 정리 (초급자)

    낚시에 입문하게 되는 계기의 대부분이 낚시꾼들과 동행해서 엉겹결에 손맛을 보게 되면서 낚시의 세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물론 낚시 프프들과 같이 가는 경험이 가장 좋고 입문하게 되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최근에는 낚시 프로그램도 많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술 또한 유튜브나 각종 매체등을 통해서 영상으로 익히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채비 등 중요하지만 기초적인 용어를 알게 된다면 낚시를 이해하는데 더욱 용이할 거 같습니 다. 용어 정리를 통해서 이제는 몰라도 아는 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채비와 포인트

    "이곳이 서해 포인트 중에 포인트다! 채비 준비는 다 했지?" 여기서 나오는 채비는 원하는 어종을 낚기 위한 준비사항으로 물고기를 낚기 위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도구가 있습니다. 이 도구가 바로 채비이며 어종에 따라서 채비하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두족류를 잡는데 생미끼를 가져간다든지 이런 실수를 한다면 절대 원하는 어종을 낚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포인트'는 일종의 낚시꾼들의 은어로 물고기들이 모여 있는 장소입니다. 보통 물때나 바다의 상황에 따라서 물고기들이 출몰하는 장소가 바뀌기는 하지만.. 프로들의 직접적인 경험이 누적된 데이터로 봤을 때 잘 잡히는 포인트는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 포인트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도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씨알과 빵

    " 와~ 이 녀석 씨알도 크도 도 크다! 월척인데!" 씨알, 빵, 월척 등 모르는 단어들의 연속이지만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여기서 "씨알"은 고기의 가로길이를 말하며 "빵"은 고기의 등부터 배까지의 둘레를 말하고 쉽게 세로 길이라고 보시면 되고 체고라고도 불립니다. "월척"은 붕어 기준으로 30cm 이상의 길이(씨알)의 물고기를 낚았을 대 사용하는 용어로 바다낚시가 아닌 민물낚시를 할 때 사용 되는 용어입니다. 그럼 바다낚시에서는 이 월척을 '대물'로 표현하며 대물을 어종별로 기준이 달라집니다. 이 기준은 매년 낚시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변경될 수 있는데 참돔의 경우 길이 70cm 이상, 돌돔은 길이 50cm 이상 이 그 표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내만권 vs 원도권

    "오늘 출조지가내만권인가요? 원도권인가요?"에 대한 질문은 '내만권'은 배로 1시간 이내에 있는 비교적 가까운 섬을 지칭하고 '원도권'은 이와 반대로 배로 1시간 이상 가야지 갈 수 있는 섬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낚시하면 좋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물고기들은 깊은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에 깊은 바다로 나갈수록 다양한 어종과 크기가 큰 어종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 "낚시는 밀물 이냐 썰물이냐!" 낚시를 할 때 사전 체크 사항 중 하나인 물때!, 밀물은 들물이라고도 하며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썰물은 날물이라고 하며 물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물때에 맞춰 나간다면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만약 '오늘은 물황!'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나갔지만 언제나 풍족한 조과를 얻을 수는 없으니깐요. "출조한 날은 조황이 좋다 보니 조과도 좋았습니다. 물론 대상어를 낚지는 못했지만 꿰미에는 볼락으로 가득 차서 기분이 좋아요" 정말 많은 낚시 용어가 나왔습니다. '조사'는 낚시하는 사람들 뜻하며 '출조'는 낚시하러 가는 날, '조황'은 물고기가 낚이는 정도를 뜻하며 조황이 좋다는 것은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다는 뜻, '조과'는 낚시가 끝난 결과물로 조과가 좋다면 물고기도 많이 잡아 왔다는 뜻입니다. '대상어'는 원하는 어종, '꿰미'는 잡은 물고기를 보관하는 장소, '입질'은 낚시 바늘에 미끼를 물고기가 물었을 때를 뜻합니다. 어렵지 않은 낚시 용어!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낚시의 즐거움을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때 관련 용어

    ★물때표보기

    1) 조금과 사리

    "오늘은 물때가 사리 때인가 봐요" 여기에서 나오는 '사리'는 물이 가장 많이 들어왔다가 가장 많이 빠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해루질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해루질을 할 때에는 사리가 되기 30분 전에는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사리와 반대되는 말은 '조금'입니다. '조금'은 물이 조금들어왔다가 조금 나가는 기간으로 이 시기에는 조류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물고기들의 입질을 받기 힘든 시기 입니다. 조금과 사리 물때는 15일 주기로 나타나며 1달에 2번 반복됩니다. 15 물로 나뉘는데, 1 물, 2 물, 3 물... 7 물(사리)라고 하며 8 물, 9 물, 10 물.... 15 물(조금) 물때라고 합니다. 낚시를 할 때는 물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회유정 어종들은 조류와 함께 밀물일 때 들어왔다가 썰물일 때 조류를 따라서 같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물때를 맞춰야 하는 회유성 어종은 꼭 물때에 맞춰서 출조를 나가야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르별 낚시 용어

    1) 갯바위 낚시 

    바다 옆에 있는 자연 바위 위에서 하는 낚시

    2) 루어 낚시

    루어라는 인조 미끼를 끼우고 마치 진짜 미끼인천 움직임을 통해서 대상어의 입질을 유도하는 낚시

    *지깅낚시

    먼바다로 나가서 깊은 바닷속에 있는 어종을 노리는 낚시로 대표적으로 방어나 부시리 낚시입니다.

    *트롤링낚시

    대삼치나 상어를 낚을 때 하는 낚시기법으로 먼바다에서 배를 몰면서 미끼를 움직임을 주는 낚시 기법입니다. 일반 낚시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힘이 센 대형 어종을 낚을 때 이용하는 기법입니다.

    *에깅낚시

    두족류(문어, 낙지, 쭈꾸미등)를 낚을 때 사용하는 낚시 장르

    3) 릴 찌낚시

    바다낚시의 시초라고 해도 될 만한 정석인 릴 찌낚시는 바늘에 지렁이나 크릴등의 미끼를 달아서 찌를 수면 아래로 내려서 낚시하는 기법입니다. 

    4) 침선낚시

    먼바다로 나가서 하는 낚시로 선박이 침몰된 곳을 포인트 삼아서 하는 낚시 장르입니다. 침몰한 선박에서는 물고기들이 몸을 숨기기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어 많은 낚시인들의 선호 포인트입니다.

    ★침선낚시 바로가기

    5) 여치기 낚시

    낚시 초보자가 하기에는 어려운 장르 중 하나로 바다 한가운에 우뚝 솟아 있는 암초에서 하는 낚시로, 이런 곳에서는 대물을 낚을 확률을 높지만 발판이 좋지 못해서 많은 고난도 예상되는 낚시 장르입니다. 하지만 대어를 낚을 수 있기 때문에 낚시 프로들은 발판의 불편함은 감수하고 즐기는 낚시입니다.

    반응형

    댓글